우리가 써야 할 요나서 5장 | 교회의 선교적 사명 ②
요나서 2:1-10
요나서 2:1-10
1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그의 하나님 여호와께 기도하여 2 이르되 내가 받는 고난으로 말미암아 여호와께 불러 아뢰었더니 주께서 내게 대답하셨고 내가 스올의 뱃속에서 부르짖었더니 주께서 내 음성을 들으셨나이다 3 주께서 나를 깊음 속 바다 가운데에 던지셨으므로 큰 물이 나를 둘렀고 주의 파도와 큰 물결이 다 내 위에 넘쳤나이다 4 내가 말하기를 내가 주의 목전에서 쫓겨났을지라도 다시 주의 성전을 바라보겠다 하였나이다 5 물이 나를 영혼까지 둘렀사오며 깊음이 나를 에워싸고 바다 풀이 내 머리를 감쌌나이다 6 내가 산의 뿌리까지 내려갔사오며 땅이 그 빗장으로 나를 오래도록 막았사오나 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내 생명을 구덩이에서 건지셨나이다 7 내 영혼이 내 속에서 피곤할 때에 내가 여호와를 생각하였더니 내 기도가 주께 이르렀사오며 주의 성전에 미쳤나이다 8 거짓되고 헛된 것을 숭상하는 모든 자는 자기에게 베푸신 은혜를 버렸사오나 9 나는 감사하는 목소리로 주께 제사를 드리며 나의 서원을 주께 갚겠나이다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 하니라 10 여호와께서 그 물고기에게 말씀하시매 요나를 육지에 토하니라
말씀요약
제목: 은혜는 흘러가야 합니다
-교회의 선교적 사명 2
요나서 2:1-10절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과 은혜를 주시며, 받은 것을 세상으로 흘려보내기를 원하십니다. 갈릴리 호수는 물을 흘려보내기에 생명이 살아 있지만, 사해는 받은 물을 내보내지 못해 생명력을 잃었습니다. 우리의 은사와 물질, 건강과 재능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복은 나만을 위한 소유가 아니라, 다른 영혼을 살리고 섬기도록 맡기신 선물입니다. 그러나 요나는 하나님의 은혜를 자신에게만 머물게 하며 니느웨로 흘려보내기를 거부했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의 고집을 꺾어 사명자로 빚으십니다
요나서에서 하나님을 거역한 사람은 오히려 선지자 요나였습니다. 그는 자기 생각과 감정에 붙잡혀 하나님의 명령을 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요나를 버리지 않으시고 큰 물고기를 준비하여 그의 고집을 다루셨습니다. 아브라함과 모세, 야곱과 바울도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뜻이 꺾이는 과정을 경험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난을 허락하시는 것은 우리를 무너뜨리려는 목적이 아니라, 자기중심적인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시려는 사랑의 손길입니다.
2. 인생의 밑바닥은 은혜가 시작되는 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요나는 물과 깊음에 둘러싸여 땅의 빗장이 자신을 가두었다고 고백합니다(욘 2:5-6). 스스로 빠져나올 수 없는 절망의 자리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 우리로 하여금 인간의 힘과 노력만으로는 살 수 없음을 깨닫게 하십니다. 죄와 죽음의 문제 앞에서 우리의 공로나 선행은 아무런 소망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보혈만이 우리를 살립니다. 물고기 뱃속은 요나에게 죽음의 자리인 동시에, 하나님만 의지하는 새사람으로 빚어지는 은혜의 자리였습니다.
3. 받은 은혜는 반드시 세상으로 흘러가야 합니다
요나는 마침내 “구원은 여호와께 속하였나이다”라고 고백합니다(욘 2:9). 은혜는 자격 없는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값없이 베푸시는 사랑입니다. 그러나 은혜를 받은 사람은 그 은혜를 붙들고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대한민국에 복을 주신 이유도 열방을 섬기고 복음을 전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 받은 사랑과 은사를 가정과 교회, 이웃과 선교지로 흘려보낼 때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이어집니다.
요나에게 물고기 뱃속은 가장 낮은 자리였지만, 동시에 가장 큰 은혜를 경험한 자리였습니다. 인생의 밑바닥을 지나고 있다면 낙심하지 마십시오. 자기 힘을 내려놓고 주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께서 다시 일으키십니다. 이제 받은 은혜를 자신에게만 가두지 말고 세상으로 흘려보냅시다. 우리의 말과 행동과 삶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고, 많은 영혼을 살리는 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