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탄생에 대한 선포 3
누가복음 2:15-21
누가복음 2:15-21
15 천사들이 떠나 하늘로 올라가니 목자가 서로 말하되 이제 베들레헴으로 가서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바 이 이루어진 일을 보자 하고 16 빨리 가서 마리아와 요셉과 구유에 누인 아기를 찾아서 17 보고 천사가 자기들에게 이 아기에 대하여 말한 것을 전하니 18 듣는 자가 다 목자들이 그들에게 말한 것들을 놀랍게 여기되 19 마리아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어 생각하니라 20 목자들은 자기들에게 이르던 바와 같이 듣고 본 그 모든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찬송하며 돌아가니라 21 할례할 팔 일이 되매 그 이름을 예수라 하니 곧 잉태하기 전에 천사가 일컬은 바러라
말씀요약
제목: 예수님 탄생에 대한 선포 3
누가복음 2:15-21
누가복음 2:15–21은 단순한 성탄 사건의 후일담이 아니라,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때 어떤 변화의 과정이 일어나는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목자들은 천사의 선포를 듣고 그 자리에 머무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말씀을 따라 움직였고, 아기 예수를 만났으며, 결국 복음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이 본문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한 질문을 던집니다. “복음을 들은 우리는 지금 어떤 반응으로 살아가고 있는가?”
첫째 말씀을 듣고 믿음으로 반응하다
목자들은 “주께서 우리에게 알리신 이 일”(15절)을 듣고 즉시 베들레헴으로 향했습니다.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하나님의 계시를 믿음으로 받아들인 반응이었습니다. 믿음은 언제나 들음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질 때, 성령께서 마음을 준비시키시고 그 말씀을 믿게 하십니다. 예수께로 나아가는 첫걸음은 언제나 말씀을 듣고 믿는 데서 시작됩니다.
둘째 그리스도를 만난 자의 고백과 증언
목자들은 아기 예수를 직접 보고, 자신들이 들은 모든 말을 요셉과 마리아에게 전했습니다(17절). 그들이 전한 핵심은 단 하나였습니다. “구주 곧 그리스도 주께서 태어나셨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조력자가 아니라, 죄에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신 구주이십니다. 이 복음을 붙들 때, 신앙은 결과 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바로 서게 됩니다. 그리스도를 참으로 만난 사람은 반드시 그분을 증언하게 됩니다.
셋째 묵상과 찬양으로 이어지는 변화된 삶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에 새겨 묵상하였고(19절), 목자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찬송하면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20). 주님을 만난 기쁨은 일시적 흥분으로 끝나지 않았고, 삶의 태도를 바꾸는 찬양과 예배로 이어졌습니다. 복음은 우리를 현실에서 도피하게 하지 않고, 오히려 변화된 마음으로 다시 세상 속으로 보내십니다. 한 영혼이 그리스도께 나아오는 길에는 분명한 흐름이 있습니다. 기도로 준비되고, 말씀을 듣고, 믿음이 생기며, 그리스도를 만나고, 증언과 찬양으로 삶이 변화됩니다.
성도 여러분, 복음에 대한 감격을 잃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우리의 상황이 아니라 우리의 운명을 바꾸러 오신 구주이십니다. 이 성탄의 계절, 목자들처럼 복음을 붙들고, 그 기쁨을 삶으로 증언하는 참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